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전북 현대 이동국이 2010 쏘나타 K-리그 1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해 30-30이라는 어려운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34분에 로브렉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보다 어렵다는 도움을 기록해 30-30 클럽에 25번째로 가입했다. 그러나 골잡이로서 서너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 대한축구협회 행사 참석으로 인해 이틀전 훈련을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감독은 이동국을 신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에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국은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아쉬워 하며, 특히 기회를 많이 만들어준 최태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동국이 슈팅 타임을 놓친 것은 컨디션 문제도 있지만 대전의 산토스와 황지윤의 수비를 효과적으..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18. 00:41

2010 남아공월드컵 계절이 끝나고 이젠 K-리그가 대장정의 길을 다시 연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7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 K-리그 후반기 개막전을 펼친다. 월드 컵휴식기 동안 리그 후반기를 준비해온 대전시티즌은 전지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병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황지윤을 중심으로 한 산토스, 박정혜의 수비라인이 안정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대전시티즌은 막강 화력을 앞세 월드컵 이후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대전, 젊은 패기와 조직력으로 승부한다. 대전시티즌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팀의 핵심멤버인 고창현과 박성호를 이적시키며 공격 전력의 불안감을 안고 리그를 시작한다. 그러나..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16. 19:19

대전 시티즌과 연변FC의 두 번째 연습경기 후반전 경기모습입니다. 대전이 곽창희 득점으로 이겼죠. 두 팀은 여름훈련을 마치면서 자신들의 팀 전력을 평가했습니다. 17일 각각의 리그에 출격해 승전보를 울리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13. 09:55

대전 시티즌이 백두산호랑이 연변FC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1-0으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겠죠. 그나마 이름이 알려져 있고 실력이 있는 계룡산 골잡이 고창현은 울산 현대로 이적했고, 새로운 황새 박성호는 일본의 센다이로 임대됐으니. 그래도 대전 왕선재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신예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술을 펼치겠죠. 김광주 감독이 이끄는 연변은 이제 전지훈련을 마치고 17일부터 리그에 돌입합니다. 지아 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 1부 리그로 승격되길 응원하며 기대합니다. >> 전반전 경기 장면......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12. 11:21

7월 8일 오후 3시 25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연변FC가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그 결과는 1-1 무승부였습니다. 말그대로 친선경기라 승패 결과보다는 전지훈련에 대한 막바지 평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 후반기를 대비해 2010남아공월드컵 기간에 집중 전지훈련을 마치고 다음 주엔 다시 정규리그에 돌입합니다. 대전시티즌은 팀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해 상위권 도약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며, 연변FC는 현재 2부리그 6위에서 2위로 차고 올라야 할 상황입니다. 연변의 경우 1위와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해 후반기에 선전해 2위로 진입하며 1부 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대전 시티즌, 백두산호랑이 연변FC, 선전하라! >>> 경기 장면을 보시죠!!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9. 16:00

"대전에도 백두산호랑이가 출현합니다." 작년 연말, 백두산호랑이 연변FC가 한라산 기슭에서 내공을 쌓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와 일전을 벌였는데, 이번에는 대전 시티즌과 친선연습경기를 합니다. 두 팀의 공통점은 약체의 한계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활보하는 겁니다. 대전은 K-리그 상위권 진입 및 6강 진출을, 연변은 1부 리그로 진출을...... 잠시 백두산호랑이 연변FC를 소개합니다. 1955년 창단됐고, 연변 조선족자치주에 연고를 두고 조선족 출신의 선수로만 구성된 중국 유일의 소수민족 축구단입니다. 현재 중국의 2부리그인 지아 리그에 소속돼 있지만, 1997년에는 1부 리그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두 차례 친선연습경기 일정은, 8일(목) 오후 3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와 10일(토)..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8. 09:07

■ 황새 박성호 덕에 대전 웃다 지난 6월 2일에 진행된 2010 포스코컵 4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대전 황새 박성호는 두 골을 몰아 넣으며 대전에 기쁨의 승리를 안겨 줬습니다. 황새가 훨훨 날으니 대전이 웃더군요. 아마 가장 크게 그리고 행복하게 웃는 사람은 왕선재 감독이었을 겁니다. 지는 경기에 익숙한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폭제가 됐을 겁니다. 대전은 황새 덕에 승리를 거뒀으나 8강 진출은 이루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대전 황새 박성호, 훨훨 나는 모습을..... ▲ "정혁, 나를 따라오려 하지 말아라!" ▲ "혁아, 내 주변에서 놀지 말래도......" ▲ 이번에는 교체 돼 들어온 김영빈이 따라 붙는구나. ▲ "높이는 내 게 안 될 껄!" 왕선재 감독은 박성호는 대전..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6. 4. 15:23

2010 포스코컵 1라운드 C조 대전 시티즌 대 부산 아이파크 경기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정규리그 경기에서 무승부 결과였기에, 그것도 추가시간에 대전 박성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 끝난 결과에 이은 경기인 터라 두 팀은 신경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변수는 심판진에서 일었습니다. 주심에 우상일, 제1부심에 김정식, 제2부심에 이정민, 대기심판에 유선호였습니다. 우상일은 이 경기에서 무려 십 여장의 카드를 돌렸습니다(?). 경고: [대전] 산토스(20'), 우승제(75'), 고창현(90'), 박성호(90+2', 90+3'), 황지윤(90+3') / [부산] 홍성요(21'), 유호준(43'), 김응진(52') 퇴장: 고창현(90+3') ▲ 경기를 ..

[사진_스포츠] 2010. 5. 2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