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근무지(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에서 바라본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야경입니다. 멀리 타워는 하이닉스 타워입니다. 그리고 작은 궤적은 3번 국도이고요. 촬영 포인트는요. (좀 거북하시더라도.......) 제 연구실 옆에 있는 화장실 창문틀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멋지죠? 때 맞춰 차량 궤적도 연출해주니~~~~ 동네 한 아주머니(직장 동료 직원)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랍고 환상적이예요~~!!!!"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한 직원에게 "마을 회관에 사진을 증정하면 어떻겠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시골사람들이 사진을 제대로 감상이나 하겠느냐!"는 말을..... 그러자 그 아주머니께서 씁쓸한 표정으로, "시골 문화 수준을 모르시네요!"라고~~~~

[사진_풍경] 2009. 9. 30. 22:52

 가을비 우산 여행지는 충북 옥천 청풍정입니다. 백성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한 개혁을 시도했던 역사적 사건인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이 三日天下 후, 기생 明月과 함께 피신했던 곳이죠.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수려한 풍광에서 그들의 사랑은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김옥균을 향한 그녀의 사랑을, 고요히 흐르는 금강에 투신해 죽음으로 표현했습니다. 명월이가 남긴 유서에 감동된 김옥균은 그녀가 투신한 바위에 明月岩을 새김으로 사랑 노래를 남겼습니다. 큰 뜻을 품을 인물이 기생의 품에 안겨 세월을 보냈다는 비판의 소리를 일소하려는 사랑의 배려가 절벽에서 투신했다는 애절한 사랑의 노래가 가을비 우산 속에 메아리칩니다. 애절한 연가는 청풍정 기와지붕을 적시며 흐르고, 절벽을 타고 내립니다. ♥♥ 에..

[사는 이야기] 2009. 9. 30. 00:23

충청투데이 따블뉴스(http://www.cctoday.co.kr/blogArticle/) 덕택에 김성호 리틀K 드림팀이 처음 맛본 승리의 기쁨을 다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시민기자 의식을 갖고, 음지에서 드러나지 못한 채 흐르는 땀 방울을 훔쳐내는 어린 선수들의 땀방울과 환한 미소가 새롭게 부각되게 했다는 뿌듯함을 이 아침에 느낍니다. 제 블로그 기사인 "김성호 리틀K 드림팀, 첫 출전해 우승컵 들다"(http://eirene88world.tistory.com/302)가 충청투데이 2009년 9월 29일자 10면에 실려, 캡쳐했습니다. 온라인 버전은 이렇습니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63). "지면을 할애해 주시니. '정말 ..

[사진_스포츠] 2009. 9. 29. 08:00

지난 9월 26∼27일,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2009년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7:7 유소년 축구대회’가 초등학교 저학년부 24개 팀과 고학년부 24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충남대학교 북부인조구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고학년부에서는 김성호 리틀K 드림팀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Play & Sports A팀이 준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저학년부에서는 마린스포츠 A팀이 우승에, 런 & 점프팀이 준우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성호 리틀K 드림팀(http://cafe.daum.net/KshSoccerWorld)은 공식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주최 측을 놀라게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Play & Sports A였는데, 조별예선전에서 패한 것이 오히려 꿈나무 축구선수들에게 ..

[사진_스포츠] 2009. 9. 27. 22:38

추석 1주일 전, 음력으로 (88)이죠.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날입니다. 존재의 시작을 묵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존재의 방식을 신중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팔팔(88)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 이메일(gmkim88@hanmail.net)에도, 블로그(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gmkim88 티스토리: http://eirene88world.tistory.com/ )에도, 축구 유니폼에도 팔팔(88)을 새깁니다. 등번호 88이 새겨진 축구 유니폼을 헤아려보니 무려 세 벌이나 됩니다(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월평조기축구회). 심지어 차량번호에도 팔(8)이 두 개나 됩니다. 팔팔(88), 생일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홍보자료를 지인 목사님들께 메일 1..

[사는 이야기] 2009. 9. 26. 23:01

대전 시티즌은 19일 저녁, 제주 유나이티드를 퍼플아레나(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후반전 40분 경 우승제의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2009 K-리그 목표인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승점 27점으로 10위지만, 4위와 5위 모두 승점 33점이 불과 5점차에 불과합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 FC 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치는데, 왕선재 감독대행은 충분이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서울는 오는 23일(수) 24시 45분(한국시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움 살랄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갖고 귀국해 일요일에 경기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전이 서울전에서는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심판은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9. 20. 23:02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와 함께 하니 새로운 경험들이 하나 둘씩 쌓입니다. 충청투데이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생각한 콘텐츠를 응집해 따블뉴스(http://www.cctoday.co.kr/blogArticl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블뉴스 기자단의 일원으로서 충청투데이가 주최간 블로그 특강에 두 차례 참석해 도움을 얻었으며 제 블로그에 게시한 글들이 선정되어 충청투데이 지면에도 실리는..... 지난 몇 차례는 스포츠, 특히 대전시티즌의 축구 내용이었으나 이번에는 2009 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 참석 소감문이 2009년 9월 15일자 10면에 실렸습니다. 글에서도 밝혔지만 김명곤 전 장관님의 블로깅 철학이 제 자신의 철학과 흡사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인기..

[사는 이야기] 2009. 9. 15. 13:41

안녕하세요. 보름 전 즈음에, 티스토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블로거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티스토리 블로거로서 활약이 미약한, 방문자 수 불과 2만일 뿐이며 많은 컨텐츠는 다음 블로그에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해 주니 주저하지 않고 응하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멋지게 편집되어 발행되길. 오늘, 기다린 보람이~~~~~ 한편 쑥스럽기도 하지만 자신이 소신으로 택한 소제를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전문 블로거로서 활약이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블로그의 특성화를 인정해 준 티스트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위로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주시길 부탁합니다~~~~ 에이레네 티스토리 블로거 인터뷰 바로가기 에이레네 드림

[사는 이야기] 2009. 9. 4.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