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해가 얼굴을 수줍어 하며 내미는 시간에도 또한 당당하게 감추려는 시간에도 은은하게 들려오는 방울소리, 은방울꽃.... _에이레네_ > 일출 시간에 들은 방울소리 일몰 시간에 들은 방울소리

[사진_야생화] 2010. 5. 12. 07:30

"피 바다를 보고 싶었다!" 현시국에서 피 바다는 북한 공연단 이름이 연상된다. 아니면 잔인한 사건 현장이거나. 그러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피 바다 뜻한다. 그 색은 붉은 색이 아니라 노란색이다. 야생화 피나물 군락지를. 그런데 자연도 이젠 소모품인가 보다. 두 해 전만 해도 정말 피 바다였는데, 작년엔 급격히 줄더니만 올 해는 겨우....... _에이레네_ ▲ 두 해 전, 2008년 피 바다랍니다.

[사진_야생화] 2010. 5. 10. 09:23

참꽃마리, 등산로 길가에서 먼지 뒤집어 쓰고 있으나 잔잔한 미소를 짓는다.

[사진_야생화] 2010. 5. 7. 15:17

각시가 찾아준 각시, 각시붓꽃! 내 각시는 야생화 출사 때 탐사대장님이시다. "여보, 저기 각시가 무더기로 있어요!" _에이레네_

[사진_야생화] 2010. 5. 7. 08:00

앵초, 깊은 계곡의 빛이다. _에이레네_

[사진_야생화] 2010. 5. 6. 07:30

금낭화, 만연한 봄날의 아름다움을 가득 안고 있어도 겸허히 허리 굽혀 낮추는 모습이다. 맞아, 사람이 이래야 되는데.....

[사진_야생화] 2010. 5. 4. 21:38

흰매발톱, 수줍은 하얀 미소를 짓네! 그래도 심사가 꼬이면 매발톱질을 하겠지? _에이레네_

[사진_야생화] 2010. 5. 4. 07:30

봄날 계곡 습지에 지천인 개별꽃, 작고 평범하나 매력 넘치는 꽃님이...... _에이레네_ 감상해 주시고, 추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10년 4월 23일 - 에이레네

[사진_야생화] 2010. 4. 23.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