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석사과정만 운영하는 신학전문대학원이라, 학위수여식은 그야말로 단촐하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론 즐거움의 날이었다. 대학원 과정의 2년, 3년, 혹은 4년을 수학한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의 현장으로 당당하게 나서는 모습이기에.

[에이레네 신약연구]/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_Bibl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2011. 2. 17. 23:35

2010년 티스토리 사진분야 우수블로거로 선정돼, 명함과 달력 그리고 수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생활사진가를 자처하며 나름의 시각으로 사진을 찍어 에이레네 세상을 표현하고자 한 노력에 대한 작은 선물인지라, 좋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 활동으로 몇 차례 받은 명함 중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의 봄을 맞는 기분으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하신 분께 초대장드립니다. 단, 소신껏 자신의 미디어를 구축할 분만 선별해서 드릴 생각이니, 블로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남기시고 초대장을 부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만 접수하니 양해바랍니다. 참, 이메일 주소를 남기시길....

[사는 이야기] 2011. 2. 14. 18:35

 그냥 놀고 싶다. 해가 서산에 여유를 부리며 넘어설 때까지 말이다. 어린 시절, 섬진강에서 썰매를 타며 놀 때가 기억 속에 자리한다. "그냥 마음껏 놀고 싶다!" 대전 갑천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에 문득 그 기억에 자신을 내 맡기고 싶다.

[사진_풍경] 2011. 2. 9. 16:29

여행이라는 말을 붙이기가 민망한 여행이다. 집을 출발해 30여분 아니 20여분이면 족히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에. 일요일 오후 하늘 빛이 아름다울 것 같아, 잠시 대청호로 나들이했다. 올 겨울 한파의 마지막 날이 된다는 보도에, 단단히 차비하고 대청호로..... 한파임에도 따스한 나들이다. 왜일까?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기에.

[사는 이야기] 2011. 1. 31. 00:10

겨울 가족여행 중, 간월도에서 하늘을 봤다. 겨울 하늘, 눈이 시리도록 파랗다.

[사진_풍경] 2011. 1. 22. 13:19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추위에 깨치고 터지고...... 삶도 그런가 보다. 시련으로 깨치고 터치고...... 혹한에도 겨울을 나름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파란 겨울 하늘을 날으면서 하아얀 세상을 조망하는 새처럼 말이다!

[사는 이야기] 2011. 1. 21. 09:04

부부 겨울 여행, 새벽을 틈 타서 동장군이 천하를 호령하던 날에. 그렇게 추울 수가. 그러나 참으로 가슴 따스한 날이었다. 마치 봄날에 벚꽃이 만개하듯이 말이다. 하아얀 꽃, 상고대가. 꽃이 피길 마냥 기다리던 어느 겨울이 참으로 부질없는 시간이었다. 한파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말야. _(대청호)_

[사는 이야기] 2011. 1. 16. 20:58

이름표는 떼기도 하고 달기도 한다. 작년엔, 엑스포츠뉴스 시민기자와 대전시 블로그기자단 그리고 국가브랜드위원회 서포터즈 블로거 등의 이름표를 뗐다. 그럼 이제 남은 이름표는 뭐지? 대전시티즌 명예기자가 아직 남았는가. 한겨레 훅 필진도. 그런데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좋은 이름표를 하나 달았다. Daum 티스토리 우수 사진블로그라는 이름표이다. Daum에서 "에이레네 세상 이야기"를 검색하면, 보이는 멋진 이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거에겐 나름 의미있는 표지이지 않을까. 새로운 이름표를 단 사소한 사건을 축하하며 이벤트를 진행해 보자. 음~~ 그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부하는 것으로. 단, 엄선해서. 왜냐하면 초대장을 받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에. 예외적으로 잘 관..

[사는 이야기] 2011. 1. 13.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