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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대전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 시상식 참여 후기

[사진_스포츠]/볼링_Bowling Gallery

by 에이레네/김광모 2011. 2.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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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첫 참여이다. 대전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 공식 행사에. 그것도 단순히 행사 취재가 아니라, 협회의 한 임원진으로서 참여다. 이른바 홍보이사로 선임돼 첫 행보라 할 수 있다. 내겐 어울리지 않는 옷일 수 있으나, 장애우 볼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후원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상식은 2월 20일 12시, 대전 둔산그랜드볼링장 엔돌핀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다. 문은모 회장님과 이국원 사무국장님, 그리고 김영미 코치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수상자들과 회원들이 모였다. 시각장애우, 청각장애우, 지체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으로.....

  대부분의 회원들은 대전 갈마그랜드볼링장에서 인사한 바 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회원들 간에는 가족같은 사랑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로를 축하하며 배려하는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문 회장은 보람봉사회와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국원 사무국장이 최우수선수패을 받았다.



             임동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장려상은 정혜환, 안명희, 유문선님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윤정환님이 수상했다.

조촐한 시상식은 오찬으로 이어졌다. 문 회장은 장애우 볼러들과 함께, 볼링을 통해 자신들은 물론이며 비장애우들에게도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쏫아 올릴 수 있는 활약을 다짐했다. 참으로 훈훈한 삶의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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