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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연분홍 장밋빛으로 살아보세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6.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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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내려 앉는 일몰
빛에
연분홍 장미가 환한 미소를 짓는다.
마치 아내가 짓는 미소처럼......

그때 아내가 전화를 했다.

"여보, 화질이 너무 좋아요!"

.
.

니콘 D200을 사용한 지 벌써 4년차 이다.
컷수는 무려 20만 컷이나 된다.
이른바 기변해야 할 시점이 지난 셈이다.

상위 기종으로 기변을 두고 한 달여 고민 고민하다
D200에 만족하기로 하고,
대신 가족을 위해 거의 20여년이나 된 TV를 교체하기로 했다.
Full HD LCD TV, 화질이 좋을 수 밖에.
(그런데 난 아직 구경도 못했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16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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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욕심을 내려놓으니 아내가 환하게 웃네요.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삶이
바로 연분홍 장밋빛 삶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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