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취직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연로하시고 사회적 덕망이 있으신 면접관님들과 대화하는 중, 제가 "아내"라는 단어 대신에 "부인"라는 단어를 사용해 진땀을 흘리는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오늘, 고등학생인 딸과 초등학생인 아들과 함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잠시 시청했는데, "부인"이라는 단어 선택에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가상의 결혼이니 한 번 웃고 지나치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우결 PD님, 부인과 아내 중 어떤 용어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우리 말 바로 쓰기 차원에서 진지하게 질문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부인과 아내의 사전적 의미를 소개합니다. 출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사진 나들이] 대청호 진걸에서 청량한 심호흡을 (10) | 2010.07.16 |
---|---|
[포토] 블로거의 사진작가에게도 희망이..... (8) | 2010.07.16 |
[포토여행] 해바라기 가족 @ 대청호자연생태관 (2) | 2010.07.14 |
유네스코 賞, 생물의 다양성의 중요성 (12) | 2010.07.10 |
F-4D 팬텀기, 대전현충원에 착륙 (4) | 2010.06.25 |
의사소통(communication) (2) | 2010.06.18 |
[가족] 닮아가는 아들과 함께 (6) | 2010.06.16 |
[꽃사진] 연분홍 장밋빛으로 살아보세 (2) | 201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