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경남전에 무승부......

대전 시티즌이 26일(일) 저녁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를 맞아 17라운드 경기를 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홈에서 6경기 무패행진은 다행이지만, 6강행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중위권 진입의 미션은 수행하지 못했다......

심판진과 양팀 선수단이 입장한다.

대전 선수단이 에스코팅키즈와 기념사진을 남긴다.

조광래 감독,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

안상현이 수비를 제치고 드리볼한다.

스테반과 안상현이 경합한다.

안상현이 차지하니

스테반이 뒤에서 파울로 저지한다.

대전의 신무기, 스테반의 프리킥!

김주영, 힘차게 걷어내다.

김병지가 킥한다.

나광현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 집중한다.

"박성호,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스테반, 우리 겹치지 않아야 한다! 알겠지."

박성호의 제공권은 뛰어나다.

"주심, 날 좀 봐 주셔야죠!"

스테반, "헉~"

"눈을 뜨시오!"

스테반이 큰 체구로 상대선수 중심을 빼앗는다.

스테반, 좀 늦다고~~~

성실한 아버지, "이성운"

아, 쓰러진다!

이상홍의 킥이 일품이다.

야~ 멋진걸!

나광현이 측면에서 공격을 펼친다.

"역시 수호천황의 손이다!"

핸드링 파울인데~~~

"빨리 떨어져라! 난 자리를 차지했다."

"이기는 경기를 보고 싶어요!"

"서포터즈 여러분, 좀 얌전히 응원해 주세요! 제~~발~~~"

우승제의 드리볼을 뒤에서 파울로 저지한다.

우승제, 측면에서 수비벽 돌파를 시도한다.

헤딩은 말야, 일단 어깨를 짚고서~~~~
(그러면 파울인데)

"스테반, 네가 한 거지?"

"애들아, 집중! 집중!"

우승제가 마지막 수비벽에 막혀.....

가랑이에....

"아, 잡을 수도 없고~~~"

김병지의 선방이다.

승제야, 슛팅 타임을 잡아봐!

이제규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말야!

"방향을 읽었지?"

"날으는 베터랑이다"

황지윤의 프리킥 슛!

세트피스 상황에서 헛점을 보인 수비벽

김병지가 반 박자 앞선다.

"내가 밀어주마!"

"정말 길다!"

권집의 중원 경기는 일품이다.

이경환, "모처럼 경기하니 리듬을 못 타겠네요~~~"

"공이야 어디에 있든~~~"

문전에서 혼전.....

"공을 차지하기가 쉽지 않네"

"아~~ 이렇게 무승부로 끝났구나!"

"후~~"

"주영아, 일어나라!"

"이겼어야 하는데~~~"

최은성은 역시 최후 보루이다.

무승부, 참 아쉽군요!

저 역시 생각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