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츠화보] 빠른 거북이, 신나게 달린다!
[엑스포츠뉴스=김광모 기자] '빠른 거북이?' 느림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인 거북이 앞에 '빠른'이 붙었다. 대전 시티즌의 부주장, 나광현의 별명은 역설적이게도 빠른 거북이다. 나광현은 대전 시티즌이 2009 하나은행 FA컵 4강행을 결정짓는데 견인차 구실을 했다. 대구 FC와 원정경기, 1-0으로 끌려가는 후반전 상황에서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거북이 나광현은, 대전의 예비엔트리에 빠지지는 않으나 교체대기 선수로 몸 풀기가 전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 6경기 출장인데, 4경기는 교체선수로 들어갔으며 1경기는 교체되었고, 1경기만 풀타임 소화했다. 피스컵대회에는 3경기 출전했는데 2경기는 교체선수로 출전했고, 1경기만 풀타임 출전했을 뿐..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7. 1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