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새로운 주전과 조율하다
2007 BTV컵 국제대회를 대비하는, 김호 감독의 대전 시티즌이 10일 오전 10시에 KT대덕II연구센터에서 배재대와 연습경기를 했다. 주말 아침 운동을 마치고 아들과 조카를 데리고 경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첫 쿼터가 끝날 시간이다..... 첫 쿼터를 마친 후, 김호 감독의 심기가 그리 좋지 않음을 그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식시간에 선수들의 미진한 플레이를 지적하며 열정적으로 지도한다. 제법 쌀쌀한 날씨인지라 첫 쿼터를 뛴 선수들은 코트를 걸치고 잠시 숨을 고르면서 김호 감독의 지시에 주목한다. 그들의 표정이 말해 주듯이 만족스런 플레이가 아니었다. 결정적인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한 열정의 담글질이다. 2007 BTV컵 국제대회를 대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7. 11. 11.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