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R 화보] 대전 시티즌, 4연승의 턱에 아쉬움을......
대전 시티즌이 5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0-2로 져, 4연승(FA컵 포함)의 턱을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왕선재 감독은 3만 3천 5백여명이 운집해 응원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할 면목이 없다는 심정을 토로한 왕 감독은 연승 행렬에 선수들이 들뜬 마음이 오히려 위기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바벨과 알레가 별 효과 없이 잦은 개인 플레이를 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대전은 확실한 마무리, 시원한 골 만들기에 역부족임을 역력히 보였습니다. 외국인 수비수 산토스의 부상으로 교체가 안정감을 찾은 수비력의 동요를 가져왔습니다. 팬들은 심판의 판단력에 의구심을 보냈지만, 왕 감독은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판정했을 터..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5. 2.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