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도 합격
필기시험, 가뿐히...... 아내도 벌써 불혹의 중턱을 넘어서는 나이다. 말 그대로 전업주부로서만 20년을 지낸 평범한 여성이다. 아내는 2010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 곧 한식조리기능사 취득에 나섰다. 추위를 무릅쓰고 지하철을 이용해 노은지구까지 가서 한식조리 실기 교육을 받으면서, 곧바로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필기시험은 단 한번의 응시로 가볍게 합격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실기시험 1차 도전, 실력은 있는데 요령을 몰라서 그만.... 두 달의 실기교육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날, 아내는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열심으로 교육받고, 집에 와서 다시 실습하고 했으나 실기 1차 도전에 쓴 잔을 마셨다. 시험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선은 요령인데, 아내는 시험 요령을 제대로 주지 하지 않았다고 한다. ..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7. 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