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대전 시티즌, “중위권 진입을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대전 시티즌이 26일(일) 저녁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를 맞아 17라운드 경기를 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홈에서 6경기 무패행진은 다행이지만, 6강행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중위권 진입의 미션은 수행하지 못했다. 대전은 중원 장악이라는 특유의 경기력마저 무너졌다고 왕선재 감독대행은 아쉬워했다. 중원에서 삼각 편대를 이뤄 최전방 공격수에게 연결해 주어야 하나 권집과 이성운이 고전 분투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경환이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전 20여분 뛰었으나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고창현과 바벨 그리고 김성준이 부상에서 복귀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왕 감독대행이 밝혔듯이,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리아가 등록을 마치고 합세해 중원에서 테크닉 축구를 해 주면..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7. 27.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