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청벽엔 소소한 평화가 깃든다. 평소와는 달리 북적이지도 않고, 풍광에 탄성을 지를 정도도 아니다. 그럼에도 소소한 평화가 조용히 자리한다. 이것이 바로 청벽 일몰의 매력인가 보다! 2010년 6월 10일 나로호 2차 발사 실패가 있던 날에 _(에이레네)_ 감상과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사진_풍경] 2010. 6. 11. 08:17

금강 일몰의 아름다움을 청벽에서, 삶과 역사의 깊은 맛을 음미하면서..... _(에이레네)_

[사진_풍경]/청벽_Chungbyuk Gallery 2010. 5. 29. 10:52

일몰로, 숨가쁘게 흐르는 시간이 정지된 느낌을 갖게 하는 시간을 차량의 궤적이 이어간다. 그래서 시간은 멈춤이 없나 보다. _청벽산에서 에이레네_

[사진_풍경] 2010. 5. 3. 07:29

마음의 평정을 잃은 며칠이다. 산책하는 발걸음은 한 무덤가에 서 있다. . . . 하루 해가 저물며 일몰 빛이 무덤에 쏟아진다. 아니 할미꽃에 집중한다. . . .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신지 30년된 바로 그 날이다. 문득 할머니께서 남기신 말씀이 새롭다. "우리 손주, 꼭 성공하소." . . . 무덤에서 일몰 빛을 한 할매를 뵌 마음이다. . . . 아름다운 할미꽃에 안겨서.....

[사진_야생화] 2010. 4. 6. 22:46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을 데리고 고향(전남 순천)에 다녀오는 길에 순천만S라인 촬영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 찾는 곳이라 쉽게 포인트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용산 바로 아래까지 진입해 공터에 주차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전에서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도 깔끔하게 설치했더군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아쉬움은 남습니다. 아직 지는 해 방향은 우측에 있어 다시 가야 할 지 고민입니다. 한 달음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에.....

[사진_풍경] 2009. 10. 5. 23:14

식장산, 흐린 날이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던......

[사진_풍경]/대전_It's Daejeon Gallery 2009. 9. 18. 10:03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할 까요, 아니면 '다녀 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해야 할까요?" 점심을 먹으로 온 딸이 문을 열고 다시 학교로 가면서 머뭇거리며 말한다. 날씨가 좋으면 1박 2일 번개휴가를 덕유산 향적봉대피소로 떠난다고 예고없이 말했기에. 딸은 수능 입시를 1년 100일을 앞둔고2로, 방학 중에도 보충수업 중이다. "그래 너는 열심히 공부해라.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은 번개휴가를 떠난다." 그러자 딸은 "그럼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한다. 아내는 시간과 전쟁이다. 말그대로 번개 휴가인지라, 밥 준비, 간식 준비, 옷가지류 준비 등으로 정신이 없다. 왜냐하면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일단 설천봉에 가야하기에. . . . 향적봉대피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일몰을 즐길 곳을 찾았다. 일몰..

[사진_풍경] 2009. 8. 2. 18:10

[사진_풍경]/청벽_Chungbyuk Gallery 2009. 7. 26.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