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나홀로 새벽여행 (1): 용암사 운해를 만나다
나홀로 새벽여행을 했다. 여명 빛을 찾아서. 발길 닿은 곳에 여명의 미가 잔잔히 흐른다. 넘치지 않은 운해 위로 일출 빛이 사뿐히 내린다. # # # 별도 아직 귀가 전이다. # #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솜이불 덮고 쉬고 있나보다 # # KTX 궤적은 환희의 세계로 가기 위해 어둠의 터널로 진입한다. # # 능선을 휨감아 내리는 폭포가 흐른다. # # 작은 방죽에도 일출 빛이 내린다. # # 동녁 하늘 붉은 빛에 긴장하며 기다리는 시간..... # # 땅의 세상도 하늘 세상을 맞기 위해 계속해 피어오른다. # # 운해가 흐르며, 범람할 듯하다. # # 산능선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 일출 후, 운해 세상을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 # 폭포가 되어 흐른다. # # # # # # 산 능선의 긴..
[사진_풍경]/용암사_Yongamsa Gallery
2009. 9. 10.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