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2011 K리그 7R 경기, 대전 시티즌 대 부산 아이파크 경기가 2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대전은 부산에 1-3으로 패했다. 대전은 시즌 정규리그 첫 패배이며, 반면에 부산은 첫 승이다. 그리 달갑지 않은 기록 갱신(?)이다. 이로써 대전은 팀 순위 5위로 쳐졌다. 그런데 문제는 상위권이라기보다는 중위권이다. 또한 왕선재 감독이 말한대로 정신력 싸움에서 밀렸다는 점이 심상치 않다. 부산 김응진이 양동현의 도움을 받아 슬라이딩 헤딩 슈팅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대전 한재웅이 김한섭의 도움을 받아 개인기를 보이며 동점골을 만들며 공격력을 주도한 전반전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후반전엔 수비진과 중원진 간에 간격이 넓어서인지 반격에 취약점을 보였다. 김한윤과 한상운에..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1. 4. 25. 00:41

종일, 어울림을 명상한다. 배꽃이 일몰 빛에 잘 어울린다. 어울림으로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_야생화] 2011. 4. 23. 23:56

봄꽃님이, 잎몸은 심장형을 잎 사지 꽃 줄기 끝에 족두리 모양의 홍자색 꽃을 세 곳으로 갈라진 족두리 모양을 하고 수줍게 옆을 본다. 족두리를 쓴 새색시 자태이다. 그런데 꽃이 피기 전에는...... 뿌리는 세신이라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다.

[사진_야생화] 2011. 4. 22. 10:04

우리 들꽃사진의 묘미는 예기치 않은 만남에서 느끼는 희열이다. 거기다 빛도 좋고 또한 님을 찾는 손님까지 곁들인다면야 최상이다. 계룡산 한 골짜길 아내와 함께 야생화 탐사 출사하던 중에 산자고를 맞았다. 

[사진_야생화] 2011. 4. 21. 08:53

월몰, 달이 진다. 일출, 해가 뜬다. 지고 뜸이 겨우 한 뼘 간격으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한 뼘이 여유로운 날이 되길 기도한다. 남한강[여강] 강월헌 절벽에서 

[사진_풍경] 2011. 4. 20. 10:02

하늘 보셨어요? 곰팡이 난 것 같은데..... 사진 찍으면 신기할 것 같아서요^^ 혹시나요~~ 지난 밤 22:22에 받은 문자메시지다. 답글 메시지도 보내지 않고 곧바로 심야 출사행을~~~~ 아, 내공이 딸린다. 신기한 버전을 만들어냈어야 했는데..... 사진 소재를 알려주는 지인이 있어 행복한 밤에......

[사진_풍경] 2011. 4. 19. 13:49

대청댐 호반길, 벚꽃 길로 장식돼 멋지다..... 

[사진_풍경] 2011. 4. 17. 10:41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기간이 지난 후, 지인 보아너게님과 축제 현장을 찾았다. 축제를 한 주 늦춰 치뤘어도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다. 축제위원회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죄송합니다." 자연 현상 앞에 사람이 무슨 힘으로 대처할 수 있으리. 주어진 모습에 만족하는 마음으로 감상하면 될 걸. 개인적으론 일몰시간 즈음에 나름 운치를 맛봤다.

[사진_풍경] 2011. 4. 1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