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사진] 변산바람꽃
아내와 겨울 막바지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가을 여행 후, 모처럼 아내와 출사여행이다. 봄의 전령사로 평가받는 꽃님이 아련에 부푼 마음에 변산반도로 향했다. 변산아씨(변산바람꽃) 군락지를 찾아 고개를 넘었다. 작년과 거의 비슷한 날짜기에 기대는 컸다. 그러나 아직 봄의 전령사 아씨들은 기별을 전하지 않았다. 할수 없이 하산 길을 서둘렀다. 소수의 아씨들이 있는 확실한 곳으로. 2010년 들어, 첫 대면하는 야생화..... "아씨들도 수줍어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부부를 반긴다!"
[사진_야생화]
2010. 2. 17.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