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진] 대전 박은호, 유상철 감독의 친정팀 울산에 비수를
2011 K리그 22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울산 현대 경기에서 박은호(본명 바그너)가 전반 8분에 김성준의 긴 패스를 받아 울산 수비수 이용을 좌측에서 제치고 드리볼해, 결국 문지기 김영광 마저도 재치있게 균형을 무너뜨리며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대전은 유상철 감독 부임이래 2승하며 승점을 챙겼다. 유 감독은, 자신은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울산전에 최선을 다해 이겨준 대전 선수들의 투혼에 칭찬하며 격려했다. 이 경기에서 슈팅은 대전이 7개이며, 울산이 12개였고, 점유율은 대전이 45%이며 울산이 55%였다. 객관적으론 울산이 이겨야 했으나, 승리의 미소는 대전이 차지했다.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1. 8. 2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