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생활체육 축구인의 신문고
지난 25일 대전 갑천축구장에는 지역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5회 월평조기축구회 회장기 친선축구대회입니다. 지역에서 내놓으라는 생활체육 축구팀 8개 팀을 초청해 기량을 대결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입니다. 개회사를 전하는 우인태 회장은, 우리팀 고문으로서 후원하는 지역 정치인과 교육계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생활체육인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이른바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10여년 땀흘리며 운동한 정든 터전이 사라질 위기를 화두로 삼았습니다. 현재 축구경기장 2개 면이 있는데, 공사 관계자는 4대강살리기 갑천제2지구에 먼저 축구장 1개 면을 조성하고 시공하기로 약속을 했으면서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성토였습니다. 저 역시 이 축구장에서 거의 5년 이상 축구를 즐긴 한..
[사진_스포츠]
2010. 4. 2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