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김광모 (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2:42:32 )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광모 기자]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아쉽게도 0-0 무승부로 끝났다. 대륙을 넘나들며 경기하느라 피곤한 주장 박지성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중원을 휘저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끝까지 골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다. ▲ 얼마만에 다시 밟아 본 서울월드컵경기장인가. 이겨야지! ▲ 오른발 등으로 공은 정확히 찼는데, 방향이~~~~ "아직 몸이 덜 풀렸나 봐요." ▲ 박지성은 모하메드누르의 막어를 제치고 골문으로 드리볼한다. ▼ 그런데 결국은 넘어진다. ▲ "청용아, 안 되겠다. 너도 제치고 가야겠다..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09. 6. 12. 00:45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광모 기자] 지난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치며 크게 만족한 장본인은 사우디 감독 호세 페세이로이다. 페세이로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에, 그리고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하며 여유를 보였다. 한국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를 물은 질문을 회피하며, "모든 선수가 잘했다"고 무성의하게 대답해 버린다. 오히려 사두디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초반 25분 동안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기회를 놓쳐 많이 아쉬웠다고 자신들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한국 경기력에 대해서는 철저한 전술 훈련으로 준비했지만 골 결정력을 보이지 못한 경기를..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09. 6. 11. 23:08

[엑스포츠뉴스=상암, 김광모 기자] 새내기 중앙수비수 김형일은, 지난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 첫 선발 출전해 전후반전을 활약하고 합격점을 받았다. 그의 활약을 화보로 보자. ▲ 첫 선발 출장하는 김형일, 얼굴에는 긴장의 모습과 비장한 각오가 역력하다. ▲ 김형일은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태극 마크와 15번을 달고 당당하게 경기장에 섰다. ▲ 경기 초반, 김형일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동료 선수를 응원한다. 경기가 상대 문전에서 전개되어 혼자 후미에 있을 때에는 가벼운 몸동작으로 춤을 추기도 한다. ▲ 김형일은 오사마 압둘라자그를 상대로 몸싸움을 펼쳤다. ▲ 강한 체력으로 제공권 차지를 위해 오사마 압둘..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09. 6. 11. 23:06

[엑스포츠뉴스=김광모 기자] 6월 7일(일요일) 오전 1시 15분 두바이 알 막툼 경기장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 아랍에미레이트 대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장 분위기는 두바이에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듯했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열띤 서포터즈들과 팬들의 목소리와 아리랑이 경기장을 장악한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예리한 공격력으로 상대 문전을 압박했다. 8분경, 이청용의 반박자 빠른 패스를 박주영이 몸의 균형이 깨친 상태에서도 공에 대한 집중력을 가지고 넘어지면서 슛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한 아랍에미레이트는 조직력을 보이지 못하며 전반 중반까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20분대부터 아랍에미레이트는 전열을 가다듬어 예리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득점하지..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09. 6. 7.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