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축구를
생활체육인의 연일 운동 행진 중이다.내일은 3일차이다. 오늘은 수자원공사축구장에서 두 팀이 축구를 하고 있었다.한 팀은 거의 20명이 참가했으나다른 한 팀은 간신히 11명을 채웠다. 우리 팀이 실점을 계속하자,우리 팀 기술고문은 중원에서 수비로 내려가 두 차례 태클까지 팀의 패배를 지켜내려고 투혼을 불살랐다.(지는 경기가 싫어.....) 그런데 상대선수의 과욕으로 운동장에 쓰러지며머리에 큰 충격을 입었다.(정말 아찔한 순간.....) 한 달 전, 충주 수안보운동장에서는 기절까지 한 상황...... 골 욕심에 제동장치를 달아야,부상없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을텐 데...... 개인적으론 전방십자인대 복건술까지 하면서도 축구장을 떠나지 못하고 기회를 찾는다.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며카타르시스를 경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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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7.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