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사진_풍경]/용암사_Yongamsa Gallery 2009. 10. 2. 10:03

근무지(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에서 바라본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야경입니다. 멀리 타워는 하이닉스 타워입니다. 그리고 작은 궤적은 3번 국도이고요. 촬영 포인트는요. (좀 거북하시더라도.......) 제 연구실 옆에 있는 화장실 창문틀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멋지죠? 때 맞춰 차량 궤적도 연출해주니~~~~ 동네 한 아주머니(직장 동료 직원)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랍고 환상적이예요~~!!!!"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한 직원에게 "마을 회관에 사진을 증정하면 어떻겠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시골사람들이 사진을 제대로 감상이나 하겠느냐!"는 말을..... 그러자 그 아주머니께서 씁쓸한 표정으로, "시골 문화 수준을 모르시네요!"라고~~~~

[사진_풍경] 2009. 9. 30. 22:52

집,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집, 어디에 내 집이 있지? 집, 찾아보자!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하는가. >식장산에서 대전시내를 보며<

[사진_풍경] 2009. 9. 25. 08:45

느티나무, 오후 햇살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여 함께 대화할 상대가 없었을까. 꼬불꼬불 국도를 달리다 말고 오라 손짓 몸짓하는 나무에게로 다가가 한참을 이야기 했다. 나는 다리가 부실해 벌써 한 달 가량을 고통하는데 400년 세월에도 튼실한 5.4m 허리둘레..... 유연하며 자연스런 미로 가득한 몸매 라인은 한 걸음마저 내딛기 힘들어 신음하는 내게는 그저 부럼의 대상이다! >연세의원 치료 후, 사랑의교회 수양관으로 가던 길에.....

[사진_풍경] 2009. 9. 24. 23:54

식장산, 흐린 날이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던......

[사진_풍경]/대전_It's Daejeon Gallery 2009. 9. 18. 10:03

용암사 --> 원정리 --> 탄부 임한 솔밭까지~~~~ 기대한 님의 분위기는 벌써 지났음에도 소나무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다.

[사진_풍경] 2009. 9. 11. 00:15

용암사에서 운해 일출을 만나니 원정리 느티나무에도 운해가 걸렸겠다는 기대에 잠시 주춤하다 달렸다! 역시다~~~~ 사실 두 번째 가서 운해를 만났으니 대박인셈이다!!

[사진_풍경] 2009. 9. 10. 19:23

나홀로 새벽여행을 했다. 여명 빛을 찾아서. 발길 닿은 곳에 여명의 미가 잔잔히 흐른다. 넘치지 않은 운해 위로 일출 빛이 사뿐히 내린다. # # # 별도 아직 귀가 전이다. # #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솜이불 덮고 쉬고 있나보다 # # KTX 궤적은 환희의 세계로 가기 위해 어둠의 터널로 진입한다. # # 능선을 휨감아 내리는 폭포가 흐른다. # # 작은 방죽에도 일출 빛이 내린다. # # 동녁 하늘 붉은 빛에 긴장하며 기다리는 시간..... # # 땅의 세상도 하늘 세상을 맞기 위해 계속해 피어오른다. # # 운해가 흐르며, 범람할 듯하다. # # 산능선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 일출 후, 운해 세상을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 # 폭포가 되어 흐른다. # # # # # # 산 능선의 긴..

[사진_풍경]/용암사_Yongamsa Gallery 2009. 9. 10.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