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대전 시티즌은 2010 시즌을 맞아 6경기를 치뤘으나, 아직 승리가 없고 2무로 승점 2점이며, 15개팀 중 15위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 대전은 전남 드래곤즈를 퍼플아레나에서 꼴찌 대탈출 작전을 펼친다. 수비 불안을 떨쳐낼 황지윤이 부상에서 복귀하는데, 그의 수비벽 쌓기 경기력이 제 궤도 수준이길 바란다. 또한 외국인 선수 알레, 바벨, 그리고 산토스도 총 가동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남 역시 1승 2무 3패로 저조한 성적이다. 전남은 슈바의 부상으로 인디오의 맹활약이라는 카드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대전은 산토스와 우승제라는 방패로 인디오 공격을 저지할 셈이다. 한 라운드를 쉬며, 팀을 정비한 왕선재 감독은 승점 거두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이다. 대전 대 전남 경기가 있는 날은, 이른바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4. 15. 20:38

대전시티즌이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대전시티즌 도시철도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대전 시티즌 명예기자단이 촬영한 경기장면 및 응원장면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대한민국 축구특별시의 열기를 일반 시민들에게 전하고 대전도시철도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명예기자인 에이레네도 구단에 10여점을 출품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시티즌 사진전시회는 시청역을 시작으로 유성온천역, 월드컵경기장역 등에서 진행되며, 5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우측 사진, 박성호가 고공 플레이로 상대 선수와 경합하고 있는 제 사진이 전시됐군요. ▲ 우측 어린이 에스코팅 키즈 작품도 전시됐군요. [대전시티즌 도시철도 사진전 일정] ► 4월 9일 ~ 16일 : 시청역 ► 4월 17일 ~ 21일..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4. 15. 12:26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NH농협 2009-2010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첫 세트를 이기고 연달아 두 세트를 진 삼성은 가빈의 뒷심에 탄력을 받아 쾌승을 거뒀습니다. 현대 박철우가 3세트부터 출전해 우측에서 파상공세 해 삼성의 수비를 흔들며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4세트 후반부터는 블로킹에 막혀 바운드를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대신에 체력이 소진된 가빈이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격 성공율을 높였습니다. 승리의 관건은 삼성에는 가빈의 공격 성공율이 현대에는 박철우의 공격 성공율이었습니다. 가빈에게는 공격 실패에도 집중력과 과감성이 있었지만 박철우에게는 공격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컸습니다. 가빈에게는 공격자의 영웅적인 모습이 있었습니다. ..

[사진_스포츠] 2010. 4. 15. 09:19

지난 토요일 오전, 대전 갈마그랜드볼링센터에서 볼링대회가 있었습니다. 3인조 혼성클럽팀이 무려 29개팀이 참여한 전국대회였습니다. 구체적으로, 2010년 협회장배 전국농아인클럽대항 볼링대회였습니다. 전체 참여인원은 100여명 정도였고, 섬김이 몇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농아인이었습니다. 사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균형감각이 많이 떨어진 신체적 조건에서도 그들의 열정과 진지함의 고요에......

[사진_스포츠]/볼링_Bowling Gallery 2010. 4. 15. 02:15

11일 점심 식사 시간, 모 방송 채널이 NH농협 2009-2010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녹화 중계한다. 삼성과 현대의 경기는 챔피언결정전다웠다. 2차전이 대전에서 진행된다기에 수저를 놓자마자 서둘러 한밭종합운동장 배구장으로 향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응원열기는 뜨거웠으며 막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경기는 팽팽한 맞대결이라기보다 1차전에 승리한 삼성이 현대에 맥없이 쓰러지는 경기력이었다. 삼성은 체력적인 문제를 보였으며, 팀플레이가 잘 안 됐고, 또한 실책이 잦았다. 특히 맹활약을 해 줘야 할 외국인 선수 가빈이. 초반에 고희진이 두각을 보이더니 그것도 잠깐이었다. 결국 삼성이 0-3으로 현대에 패했다. (배구에 일가견이 없어 설명은 생략하기로......)

[사진_스포츠] 2010. 4. 12. 22:03

축구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 중 하나는 심판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경기에서 박지성의 돌파에 태클한 것에 심판이 파울 선언하지 않았다고 심지어 퍼거슨 감독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생명 내셔널리그 2라운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대 인천 코레일 경기에서 활동한 축구심판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경기 내내, 특히 주심 류희선이 보인 의사소통의 카리스마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 1부심에는 강도준, 2부심에는 이지훈, 그리고 대기심에는 김영하가 맡았다. ▲ 심판진이 양팀 선수들을 인도해 입장한다. ▲ 입장해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거친 경기에 경고 카드를 든다. ▲ "한 차례만 더 파울하면 퇴장 조치하겠다!" ▲ "지금까지 세 번이나 봐 줬다!" ▲ ..

[사진_스포츠] 2010. 4. 6. 09:26

전반 12분 27초, 인천 강현우 CK-오른쪽 -패스 허신영(27) GA-중앙 오른발-슈팅-골 전반 38분 11초, 대전 서관수 CK-오른쪽 -패스 이승환(6) GA-오른쪽 오른발-슈팅-골 후반 40분 4초, 인천 이인규(25) GA-오른쪽 오른발-슈팅-골 참고. http://www.n-league.net/data/_Main_Result_2010.html?M_code=6&M_Year=2010&MS_code=248 그저 풀뿌리 축구가 좋아,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열정을 품어내는 내셔널리거들의 경기 모습을 담아 소수의 관심있는 마니아들과 함께 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게시합니다. (에이레네 생각)

[사진_스포츠]/N&U&WK리그_Soccer 2010. 4. 5. 14:34

전반 12분 27초, 인천 강현우 CK-오른쪽 -패스 허신영(27) GA-중앙 오른발-슈팅-골 전반 38분 11초, 대전 서관수 CK-오른쪽 -패스 이승환(6) GA-오른쪽 오른발-슈팅-골 후반 40분 4초, 인천 이인규(25) GA-오른쪽 오른발-슈팅-골 참고. http://www.n-league.net/data/_Main_Result_2010.html?M_code=6&M_Year=2010&MS_code=248

[사진_스포츠]/N&U&WK리그_Soccer 2010. 4. 5.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