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제5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4월 18일부터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아들의 출전을 격려할 겸 매니저를 자청해 그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던 중 오상은 선수의 경기 장면을 담았다. . . ▲ 안정적인 커트 ▲ 탁구는 하체다! ▲ 팔로우스로우를 마무리하는 모습 ▲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시선과 자세 ▲ 서비스 ▲ 백드라이브로 ▲ 시선처리가! ▲ 벤치에서 감독하는 김택수 ▲ 서비스 포스!!

[사진_스포츠]/탁구_Table Tennis 2013. 5. 2. 10:51

후반 15분, 박원재 도움으로 이근호가 카타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헤딩슛으로 선취골 맛을 봤다. 그러나 불과 4분여만에 Khalfan AL KHALFAN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박진감 떨어진 경기에 불을 붙이는 접전의 시간대였다. 최강희 감독의 이른바 닥공 전략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던 경기다. 그나마 손흥민이 추가시간 막바지, 구체적으로 농구 용어로 버저비터(Buzzer beater) 득점이라는 곡예 드라마 덕에 간신히 3점을 추가해 승점 10점으로 A조 1위에 랭킹해 한 숨 돌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청용이 날개짓 대활약을 재개함이다. 자칫 중동의 침대축구 대재앙을 당할 수 있었는데, 당하지 않은 것도 천만 다행이었다. 이제 남은 세 경기에서는 한국축구의 세련미를 보고 싶다.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3. 3. 26. 23:03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전북 현대모터스의 경기가 지난 3일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는데, 대전은 경기 시작하고 불과 4분만에 레오나르도에게 실점을, 그리고 37분에는 이동국에게. 후반전에 다시 대전에서 이적한 케빈에게 또 실점을. 종료 직전에 정성훈이 한 골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허용치 않았다. "되는 집은 잘 되고, 안 되는 집은 더 안 되는 경기였다!" 전반 3분에 대전이 전북 문전을 위협하다 역공에 그만 레오나르도에게 실점을, 또한 전북 이동국의 득점은 골대 좌우를 두 번이나 맞고 이뤄졌으나 대전 주앙파울로는 PK를 대전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최은성에게 막혔다. 이 경기 결과 전북은 선두에 섰으나, 그러나 대전은 최하위 순위에 그쳤다. 대전이 도약대를 밟고 비상해야 할 텐데.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3. 3. 8. 09:30

2013년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 목회자 Workshop이 헤브론선교회 주관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충주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대림호텔에서 진행됐다. 대림호텔에 점심식사 후,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충주목회자축구단과 친선경기가 있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좋은이웃교회를 담임하는 손창후 목사님을 강사로 국제스포츠연맹(ICS) 사역을 소개받았다. 스포츠를 통한 선교사역이라는 교제의 장이 유익하며 인상적이었다. ▲ EPL 공인구로구나! ▲ 마당에서도 호령을 ▲ 충주목회자팀에게 EPL 공인구 전달 ▲ 두 팀 친선경기, 인증샷 ▲ 대림호텔에서 웤샵 ▲ 국제스포츠연맹 사역을 소개하시는 손창후 목사님 ▲ 지도력을 배워봅시다! ▲ 칭찬의 메시지를 몰래 전해 보세요. ▲ 웃자! 박장대소로.... ▲ 칭찬 메시지..

[사진_스포츠] 2013. 2. 20. 11:46

어쿠스틱(Acoustic)을 한 동안 찾았다. 아내가 탁구 레슨 받기 시작하면서 조OO 관장이 빌려준 라켓인지라. 신품은 가격에 부담이 있어 중고를 만나기 위해 다음 카페 탁벼시에서 서너 차례 직거래를 시도했으나 확보하지 못했다. 조 관장님에게 무례하게 양도를 요구도 해 봤다.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대전 니탁구 총판에 들려서 딸의 라켓을 알아보던 중, 딱 한 차례 러버를 부착했다가 뜯어낸 신품같은 중고 어쿠스틱이 있다는 것이다! 완전 대박이다. 게다가 가격도 십만원 초반대다. 거의 신품을 거의 헐값에 확보한 셈이다!! 러버는 아들이 사용하다 뜯어 놓은 테너지 64를 부착했으니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으니, 이것도 대박인 셈이다!! 찾으면 찾는구나! 이젠 네 식구 모두가 개인 라켓을 소지했다. 연장을 구..

[사진_스포츠]/탁구_Table Tennis 2013. 1. 24. 11:11

요즘 저희 가정의 운동 주종목으로 자리잡은 탁구. 저와 아내 그리고 딸까지 레슨 중. 아들은 학교에서 CA로 3년차. 아들 영어 공부 시킬 겸해서 탁구경기용어집을 편집했다. 글씨 크기는 조금 크게했고, 효과적인 암기를 유도하기 위해 뜻은 각주에 달았다. 아들은 하루에 한 쪽씩 익히기 해서 누나에게 검사 받는다. 덕분에 딸도 동생의 감독 아래 시험을 본다. . . 요즘 탁구를 배우면서 중요한 철학을 체득한다. 여유로운 기다림! 요즘 말로, "조급해서 뭐하겠노?" 기다림의 철학이 사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구나!

[사진_스포츠]/탁구_Table Tennis 2012. 12. 31. 20:10

온 가족 외출, 그 빈도수가 높아진다. 외출지는 조OO탁구클럽이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지난 주엔 아내와 내가 탁구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이번 주엔 딸도 시작했다. 아들이 학교에서 CA로 탁구를 하고 있어 시작된 일이다. 이렇게 시작된 가족 외출이 맺을 모습을 생각하면 흥미진진한 웃음꽃이다! 가장 기초적인 타법이라는 포핸드 스트로크(forehand stroke)도 제대로 안되는 단계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외출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다. 아들이 도닉(Donic) 탁구복 matrix-blue를 원해서 선물을 했다. 직접 전화주문하니 빅세일에 탁구양말 선물까지..... http://www.donic.kr/

[사진_스포츠]/탁구_Table Tennis 2012. 12. 15. 21:53

[지난 12월 1일 경기] 대전 시티즌이 대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승점 50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다행히 13위 성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했다. 그러나 유상철 감독에게 있어서 대구전은 대전 시티즌과의 고별전이었다. 득점한 김병석을 중심으로 선수 일동이 유 감독에게 감사의 큰 절을 했다. 스프릿리그 하위그룹에서 대전은 1부 리그 잔류를 목표 온 정성을 다한 결과,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신임 김인완 감독 체제 아래 2013시즌을 잘 준비하길 기대한다. ▲ "유 감독님, 감사합니다. 큰 절 받으십시요!" ▲ 염홍철 시장님, 전종구 사장님, 유상철 감독님~~~ ▲ 공은 노련하게 다뤄야지 ▲ 대전 황도연, 고공 수비력 ▲ 대전 케빈이 이현웅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는데~~~~ ▲ 대전 케빈, 말처럼 뛰어..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2. 12. 1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