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교회 수양관(안성)에서 진행된 2009 추계 전국 목회자 친교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첫째날 저녁 예배시간 모습~~~~

[사는 이야기] 2009. 9. 26. 12:13

중년 부부가 가을이 주는 시적 낭만을 가슴에 썼다는데. 며칠 만에 하늘 색이 추색秋色을 드러낸 오후였습니다. 딸은 과제를 하겠다며 아들은 친구와 놀겠다며 동행을 거절합니다. 아내와 둘이서 드라이브를. 음악을 들으며 일단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옥천을 가기 위해......(웃음) 아내가 말합니다. "지금 가을 낭만을 즐기고 있는 거죠?" 아내의 가을 낭만은 한국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생가(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한층 고조했습니다. 생가에는 돌담과 사립문, 초가, 우물과 장독대가 있어 아담하며 한적했습니다. 생가 뒤에 있는 정지용 문학관에는 140여편의 시를 남긴 시인의 삶과 시세계가 잘 담겨있었습니다. 에이레네 시선으로 가을 낭만을 담았습니다. (촬영팁, 무선리모콘 + 타이머 2초 설정..

[사는 이야기] 2009. 9. 21. 11:30

길, 가을길에 코스모스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수줍은 미소로 아침인사를 건넨다. 길, 치료차 가던 길을 멈추고 인사를 나누지 않을 수 없었다. 길, 부부가 함께 가는 길에 코스모스는 행복을 뿌려준다.

[사는 이야기] 2009. 9. 17. 22:26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와 함께 하니 새로운 경험들이 하나 둘씩 쌓입니다. 충청투데이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생각한 콘텐츠를 응집해 따블뉴스(http://www.cctoday.co.kr/blogArticl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블뉴스 기자단의 일원으로서 충청투데이가 주최간 블로그 특강에 두 차례 참석해 도움을 얻었으며 제 블로그에 게시한 글들이 선정되어 충청투데이 지면에도 실리는..... 지난 몇 차례는 스포츠, 특히 대전시티즌의 축구 내용이었으나 이번에는 2009 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 참석 소감문이 2009년 9월 15일자 10면에 실렸습니다. 글에서도 밝혔지만 김명곤 전 장관님의 블로깅 철학이 제 자신의 철학과 흡사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인기..

[사는 이야기] 2009. 9. 15. 13:41

안녕하세요. 한 주간 게시한 컨텐츠를 모아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호를 발행했습니다. 주로 다음과 티스토리 중심으로 홍보되었는데 네이버에도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합니다. http://opencast.naver.com/MO190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09. 9. 11. 03:46

안녕하세요. 보름 전 즈음에, 티스토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블로거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티스토리 블로거로서 활약이 미약한, 방문자 수 불과 2만일 뿐이며 많은 컨텐츠는 다음 블로그에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해 주니 주저하지 않고 응하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멋지게 편집되어 발행되길. 오늘, 기다린 보람이~~~~~ 한편 쑥스럽기도 하지만 자신이 소신으로 택한 소제를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전문 블로거로서 활약이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블로그의 특성화를 인정해 준 티스트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위로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주시길 부탁합니다~~~~ 에이레네 티스토리 블로거 인터뷰 바로가기 에이레네 드림

[사는 이야기] 2009. 9. 4. 12:18

오후, 장모님께서 전화하셨다. "김서방인가?" . . 옥수수를 삶았으니 와서 먹고 가라는 말씀이시다.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쉬고나서 처가집으로 향했다. . . 장인 어른과 대화하는데 전화가 울린다. OO사 기자이다. "혹시 다음 인물에 기자로 등록하셨어요?" . . 아니라고 대답하고 생각해 보니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다. 왠지 신원조회 당하는 기분이라서...... . . 저녁을 먹고 귀가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인물 검색했다. 과연 어떤 결과일까? . . "아니, 이럴 수가!" 전체 68,077위, 인물 2,180위 방송인, 언론인 87위 기자 16위 방송기자 2위...... 와, 놀랍다! 아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내가 엑스포츠뉴스 기자인 것은 사실이다. 단, 2010년 4월 30일까..

[사는 이야기] 2009. 8. 27.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