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진동으로 음악감상을 (VIBE BS-80S1)



음악으로 인해 요즘처럼 행복한 때가 있었던가 싶다. 물론 음악에 대해 문외한에 속하지만 그래도 곡의 흐름과 가사말에 흠뻑 젖어 있노라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다. 최근 음악계 화두인 "나는 가수다"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음원을, DAUM VIEW 애드박스 활동지원금으로 구입해 감상 중이다.

노트북(SENS Q330) 사용자로서, 노트북을 통해 아름다운 열정을 감상하고 싶어 편리성을 고려해 이어폰 구입을 시도했다.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바이브비에스 VIBE BS-80S1 출시를 확인했다.

제조사인 에코쉘은 "특허 받은 Real 4D 유닛을 통해 맑고 깊은 해상도의 사운드와 중/저음이 강화된 입체 체감 음향으로 즐겁고 현장감 있음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라고 자신있게 홍보한다. 고효율 니켈 합금 진동판을 사용해 진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11번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니 약간의 할인 혜택이 있고, 단 하루만에 배달이 됐다. 안전하게 포장돼 있고, iphone4 범퍼까지 사은품으로 왔다.

노트북 스피커로만 음원을 듣다가  바이브비에스 VIBE BS-80S1를 사용해 감상하니 "역시 세로운 선율의 세계가 열린다!" 부드런 중저음의 진동은 베이스음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지금도 "나는 가수다" 앨범을 부드런 진동으로 감상 중이다. 이젠 노트북 작업 시간이 훨씬 즐겁다. 선율의 흐름으로 여유까지 즐길 수 있기에.

 

사소한 단점이 있다면, 진동이 민감해 케이블에 약간의 충격만 있어도 그 음까지도 들린다는 점이다. 이 점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