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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 안내 문구 교정할 필요있네

[출판 문화]/문화예술 Culture & Art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8.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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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성침트리뷴지 편집회의가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숙박지 겸 휴양지가 해운대여서 시간을 내 누리마루를 첫 방문했다.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 회의를 한 집"을 뜻하는 누리마누 APEC 하우스는 이미 국제적인 관광지임을 방문객들을 보며 확인했다.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가 쓰인 인상깊은 방명록이다.



국제적인 기념장소인 누리마루에 있는 "제2차 정상회의장 입구"를 소개하는 안내 문구이다. 회의장에 들어서는 발걸음을 붙잡는 표현, 눈에 거슬리는 영어 표기가 있다. 국제적인 관광지에 이런 실수가 있다니......

The entrance to the venue for Leader'  s Retreat II 에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금새 알아챌 수 있는 표기의 실수이지 않을까. 소유격 표기에서 아포스트로피(')와 s 간의 간격이! "이건 너무 심하다."

컴퓨터 글자체(폰트)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만든 실수이다. 특정 글자체는 아포스트로피와 이어지는 철자 간격을 넓게 차지한다. "간격을 차지하지 않는 글자체로 다시 제작해 부착해야 겠죠!" 이렇게 보이도록 말이죠.

The entrance to the venue for Leader's Retrea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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