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7080콘서트 국가대표, 조치원복숭아축제에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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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조치원복숭아축제의 7080콘서트가 지난 8월 7일 저녁 7시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진행은 맡은 이택림과 윤소영은, 출연하는 가수들을 7080 국가대표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선희, 김종환, 김연숙, 남궁옥분, 임지훈, 이용, 김세환, 윤형주, 그리고 송창식이 출연해 복숭아빛 여름하늘에 별을 다는 열정의 콘서트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때 그 시절로 이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7080이라는 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하!"라고 느껴지는 정겨운 용어입니다. 그 시대 그 문화에서 자랐고 생활했기 때문이죠. 오래 전부터 7080콘서트에 참석해 보고 싶다는 아내의 바람이 현실화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70대이신 어머님, 7080세대인 우리 부부, 이제 20대가 될 딸, 그리고 이제 10대인 아들이 출동했는데, 아내가 가장 즐거웠다는...... 아내와 딸은 통기타 듀엣을 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바람을 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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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식지 않은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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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환, 속내에 자유를 주는 감성적 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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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숙, 그날의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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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훈, 하모티카와 통기타의 조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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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옥분, 젊음의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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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열정의 소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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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환, 늙지 않은 젊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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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주, 시들지 않은 청순한 꿈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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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식, 열정의 카리스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