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새벽 2시이다.
그래, 용암사 운해 일출에 도전하자!
용암사(충북 옥천)에 도착하니 4:30이다.
마음 먹은 포인트,
거북바위로 이동하니 5:00
산 능선에서
찬바람과 함께 여명을 맞는다......
옥천에 불빛이 가득하다.
한 마리의 거대한 새가 날개짓한다.
KTX가 직선을 그으며 새벽을 달린다.
동쪽 하늘에 붉은 빛이 돌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옥천의 들판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다.
아, 해가 뜨려하는구나!
그러나 짙은 아쉬움을 붉게 그린다.......
장용산 거북바위에서
날개짓 여명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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