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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홍수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20. 7.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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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출근길 도와주고 갑천 홍수 상황을 본다. 수위가 높아 위협적이다. 만년교 가까이, 건너편이 카이스트인 지점이다. 자전거길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월평축구회 전용구장도... 지난번 홍수로 운동장 일부를 잃었는데, 이번에 더는 잃어서는 안 되는데.

다행히, 축구용품 보관하는 콘테이너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다 계단 손잡이에 걸려있다.


인원진에 상황을 알려 긴급 작업으로 더는 떠내려가지 않게 밧줄로 묶는다.


함께 수고한 인원진 ^.**


큰동서네가 대전 정림동에 사는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침수됐다네... 옆 코스모스 아파트 침수 보도가 뉴스에...

모두 삶의 자리가 안정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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