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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기회를 살리자!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3. 11.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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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들은 기쁜 소식이다.

"아버님, 경원이를 저희 DS 탁구부로 받겠습니다!"

 

어린 녀석을 객지로 보내야 할 상황이었다.

현 감독과 코치진이 상담했을 때는 "받지 않겠다!"고 했기에.

 

그래서 아비로서 아들을 위해

그리고 가장으로서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가꾸기 위해

감독선생님을 찾아 뵙고 간청을 했다.

 

거의 3주간, 중학교 탁구부 훈련에 합류해

훈련 겸 테스트를 받았다.

 

아들의 밝고 성실한 면이 인정돼

그리고 잠재적 가능성이 보여

좋은 결과를 얻은 듯하다.

 

기회를 준 감독과 코치진에,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들이 좋은 탁구선수로 잘 성장해 가길 바라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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