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지리산, 가을맞이 새 단장에 분주하다
순천만S라인 촬영지인 용산에서 곧바로 지리산 성삼재로 이동하다, 숙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엄사 지구로 향했습니다. 저희 식구 네 사람이 하루 밤을 보낼 곳을 찾고, 여장을 풀었습니다. 대전 시티즌이 부산 아이파크에 패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새벽 산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03:30에 일어날 계획이었으나 02:00에 잠이 깼습니다. 아내는 바로 준비해서 출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계획보다 1시간 30분이나 빨리 기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딸과 아들은 본인들의 선택, 새벽 산행을 하지 않고 자겠다는 선택에 따라 정신 없이 자고 있고요. 운전해 성삼재로 이동해 차에서 내리니, 바람의 세기가 달랐습니다.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라 새벽 산행이 무리라는 생각도 잠시했지만, 그 시간에 지리산 종주..
[사진_풍경]
2009. 10. 7.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