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방패 카드를 가져야 견딜 수 있나
지난 2월 27일, 소나타 K-리그 2010이 개막했습니다. 대전 시티즌은 FC 서울과 1라운드 경기를 해 2-5로 졌습니다. 신임 빙가드 감독의 화려한 군단이 열악한 구단 살림살이하는 대전 시티즌을에 승리하는 모습에, 가난한 시민 구단의 현실에 씁쓸한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왕선재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황지윤과 권집의 부상으로 결장이, 결국 새로 영입한 신인 선수들을 기용할 수 밖에 없게 했고 막상 경기에서는 불안정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중원을 조율할 외국인 선수 영입을 해야할지 아니면 수비를 강화하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지를 두고, 후자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합니다. 우선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지도력을 가진 중원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중앙수비수..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3. 1.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