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용암사 운해 일출
가을을 느끼는 재미는, 금강 줄기에서 피어나 유유히 흐르다 오르는 운해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쉽사리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옥천으로 잠깐의 이동으로 이런 자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빛 세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며 여유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빛 세계의 주인이 누구일까요? 단순하지만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질문을 묵상하면서 나홀로 출사여행의 행복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_풍경]/용암사_Yongamsa Gallery
2009. 10. 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