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그리 기쁘지 않아요 ^.^
지난 27일 오후, 아들과 함께 김남중탁구클럽 일요리그에 출전했다. 아들은 7승을 목표 선전했으나 5승에 머물러 상위부가 아니라 하위부 본선 경기에 합류했다. . . 본선 첫 경기 대상자는 일찍 귀가해 일종의 부전승을. 4부 남성 팬홀더 수비전형을 맞아 승리를. 준결승전에서는 5부 여성 팬홀더 공격전형을 맞아 또 승리해 결승전에. . . 4부 여성 팬홀더공격전형 선수를 맞아 선 2경기 승리를 하더니 다음 2경기는 연패해 2;2상황이 됐다. . . 그런데 갑자기 상대선수가 지쳤다는 이유로 기권 의사를 밝혔다. 아들은 아빠의 눈치를 살폈다. 이전 리그전에서 기권을 그냥 받았다는 이유로 혼났기에. . . 그러나 이번에는 약간의 다른 점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받아주라는 표시를 보냈다. . . 아들은 당당하게 승리..
[사는 이야기]
2013. 10. 3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