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축구에서 14-11도 있을 수 있는가?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 강원 FC 대 대전 시티즌 경기가 춘천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승점이 없는 두 팀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결국 2 - 2 무승부 경기를 해 승점 1점씩 챙겼습니다. 이 경기에 대전 시티즌 왕선재 감독은 많은 아쉬움이 있었나 봅니다. 경기 종료 직후, 윤덕여 수석 코치와 잠시 대화하는 장면이 TV에 잠깐 방영됐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특이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14 대 11 경기야!" 그 소리를 듣고 잠시 무슨 뜻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분명 경기 스코어는 아니었습니다. 경기는 2 - 2 무승부였기에. 시청한 경기 장면을 돌이켜 보니, 왕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이해됐습니다. 전반전 40분 경, 이미 한 장의 경고 카드를 받은 양정민이 김영후를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3. 14.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