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사진] 봄 기운으로 깨어나길 (전북 운주)
봄 기운을 느끼기 위해 전북 운주의 어느 계곡으로 운전 중이다. 전통 5일장이 선 모습에 가던 길을 멈춰서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본다. 봄나물을 캐 가지고 나와 봄 햇살에 다듬으시는..... 차 한 잔으로 담소를 나누는...... 어린 시절, 전남 구례장날에 대한 기억이 있기에 정겨움이. 따스한 봄날에 선 장날이나 아직 봄이 아닌가. 아니 봄날이 지나고 긴 휴면의 상태인가.
[사는 이야기]
2011. 4. 2.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