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 원, 힘들다
일요일 오후, 자가운전해 오산으로 향했다. 5시 30분 저녁 식사 약속인지라 2시 30분에 대전을 출발했다. 그런데 천안까지 가는데 무려 2시간 정도나 걸렸다. 휴!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병목 현상을 피할 생각에, 1번 국도를 택했다. 아뿔사! 결국 약속 장소엔 7시에 도착했다. 그동안의 이동은 거의가 역방향이었다. 그래서 사실 교통체증에 대한 실감도가 낮았다. 역시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실감났다. 귀가 자가운전은, 단 1시간 30분...... 주말과 주일, 1번도로 이건 답이 아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수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겠지. 에너지도 잡으면서 말이다.....
[사는 이야기]
2010. 11. 29.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