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오디오] JVC KD-R826BT, 산타모와 만남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1. 7. 27. 16:32

본문

728x90


개인적으로 빛과 소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생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자는 카메라를 후자는 카오디오이다. 소리와 관련해, 그야말로 입문자에 불과하다. 최근 K-팝이라는 장르가 한류의 또 하나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모 방송사에서 진행해 산출한 재해석된 음원은 최근 많은 사람들은 즐겁게 하며, 추억 속 세계에 잠기게 하기도 한다. 블로깅을 해서 벌은 소액의 수익금으로, 음원을 Daum 뮤직에서 320K로 구입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폰4에서 이어폰으로 듣다가, 운전하는 시간이 많아 카오디오로 감상하기로 했다.

내 차는 산타모 플러스 2000년식, 18만Km를 달리고 있는 그야말로 사랑스런 애마이다. 고유가 시대에 LPG를 먹으니 더욱 사랑스럽다. 그런데 현대 순정 데크(H-857)엔 억스(Aux) 단자가 없다. 그래서 억스 단자가 있는 것을 찾았다. 다음에는 "그래, 블루투스도 돼야지!" 그 다음에는 "아이폰과 찰떡 궁합이면 좋겠다!" 

그래서 JVC KD-R826BT를 선택했다. 억스 단자, USB 포트 2개(전과 후), 블루투스 지원 등. 그리고 아래 단을 위해서는 Eclips 레벨 미터를 택했다.



억스 단자는 아이나비 AL에, 후 USB는 아이폰에, 전 USB는 블루투스에 연결했다. 운전 중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다양해졌다. 아이나비 오디오를 이용해, 아이폰 케이블을 이용해, 아이폰 블루투스를 이용해, USB를 이용해, 그리고 CD를 이용해.
 

데크 장착은 직접했다. 그것도 첫 작업이다. 나름의 손 솜씨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 쉽지는 않았다. 마감재를 대체하는 창의력도 보였지만, 살펴보면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지 않다. 그래도 좋다! 자착(직접 장착)의 수고로 음악을 즐길 수 있기에........

기본 대비 가장 확연한 차이는 음질도 음질이지만 편리성이다. 음악감상도 전화 통화도 편하고 자유롭다. 카오디오 마니아 견지에서 보면 미미할 수 있으나, 입문자인 내겐 좋기만 하다. (이거 또 이 세계에 빠지면...... 푹~~~~일 텐데)

JVC KD-R826BT의 기능에 아쉬움이 없진 않다. 한글 지원의 미진이며, 음원 파일 감지 속도, 버튼 배열 등. 그러나 가격대비 좋다. 그래서 만족하며......

▲ 처음 대하는 님들에, 다소 당황을......


▲ 차분히 배선작업부터......


▲ 마감 커버가 맘에 들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돌돌이 케이블로 마감처리를....


▲ 억스 라인으로 아이나비 AL과 연동시켰고, 오디오 기능도 활성화시켜 USB라인으로 끌어 데크에 연결했다. 


▲ 돌돌이 케이블 안에, 다섯 가닥을 말아 넣고 마이크 헤드 부분만 노출시켰다.아이폰 거치는 일반 거치대를 좀 손 봐서 편리성을 확보했다.


▲ 이클립스 레벨 미터기가 춤사위를 보이며, 선율을 타고 달리게 한다.



네이버 카페 신길카오디오 중고시장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추천수가 많은 상위 2명에게 최신 카오디오를 부상으로 준다네요. 추천가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