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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보 K리그 11R]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에 무승부하며 반전치기 성공하다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1. 5.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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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은 초심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포항 스틸러스와의 일정에서 무승부로 정규리그 4연패 늪에서 탈출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 지난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여름의 길목으로 가는 날씨만큼이나 축구열기가 뜨거웠다. 1위로 도약하려는 포항, 그리고 초심으로 반전을 도모하는 대전이 격돌했다. 결과는 1 대 1, 무승부.

대전은 시즌 초반 1위에 잠시 올랐다가 추락했는데, 선수들의 자만이 없지 않았으며 또한 수비와 공격 전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었다. 광양에서 한 주간 전지훈련하면서 심기일전한 대전은 FA컵에서 김해시청을 3-0으로 격파해 팀정신 상승분위를 탔다. 그리고 정규리그 상위권에 있는 포항에도 무승부했다.

대전 수문장 최은성은 "열심히 하는 팀"이라는 특색을 지속적으로 보이도록 후배들을 독려해 정신 차리게 했다고 말했다. "삭발 투혼"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이 다소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10여 차례 선방을 보인 최은성은, "15년이나 바뻤는데 계속 바빠도 문제없다."라는 말로 향후 일정을 전망했다.

포항 황선홍 감독은 슈바의 부상으로 인한 파괴력 부재가 아쉬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고, 대전 왕선재 감독은 정신 차리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격려하며서 포백으로 수비전환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대전 박은호, 초반의 득점력을 다시 살리려다보니 오히려 부담이 되는 듯......


              ▲ 대전 곽창희와 포항 김광석이 공중 공을 두고 경합을...


              ▲ "박성호, 너 손을 썼잖아!"


              ▲ 포항 김광석이 공중 공을 헤딩으로 처리한다.


              ▲ 포항 신화용, "아이고~~~ 내 허리...."


              ▲ 뒤에 박은호가 따라 붙었지....








              ▲ 포항 노병준이 대전 김창훈과 맞대결을


              ▲ 대전 최은성의 선방이 눈부신 경기...


              ▲ 대전 최은성 이제는 발로 선방을


              ▲ "내가 차지 할테다!"


              ▲ 최은성, 긴장하며 안전하게 슈팅을 잡아낸다.


              ▲ 대전 이호, 강타 걷어내기 수비로


              ▲ 대전 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선홍 감독, "골 결정력이 부족해 아쉬운 경기였다."


대전 시티즌 명예기자  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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