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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AG] 대한민국 여자축구, 눈물 겨운 선전에도 북한에 패했어도

[사진_스포츠]/N&U&WK리그_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11.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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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팀이 북한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의 실점을, 최인철 감독의 유영아 카드가 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반 실점과 유영아 선수의 부상이 겹쳐 경기 종료 직전에 추가 실점...... 아쉽게 패해, 중국과 3, 4위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 문지기 전민경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문지기는 최종 수비수인데, 전반 초반에 몇 차례 선방은 아직 북한전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팀에는 최후 보류 격이었습니다.



   ▲ 중원에서 지소현 그리고 이나래 선수와 맹활약을 한 전가을 선수. 가을에 더 큰 일을 내고 싶었을 텐 데....



   ▲ 최인철 감독의 마지막 카드, 수비수 대신 공격수 유영아 투입. 전가을의 크로스를 2선에서 쇄도하며 동점골을 작열했다. 그러나 연장 전반전에 부상으로 투혼을 살리려 했지만 투혼으로는 안 되는 몸 상태라 결국은 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중국과 경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이라고 목에 걸 수 있는 기쁨의 순간이 있길,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되길 응원합니다. 한국 여자축구, 파이팅!

참고. 사진은 WK-리그 경기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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