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이 축구장에서 거의 5년 이상 축구를 즐긴 한 사람으로서 이 사업의 추진에는 상당한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민심을 살피고 민심을 달래며 추진했어야 하는데, 이른바 밀어붙이기식 추진은 민심에 역행한다는. 지역 블로거 한 사람으로서 대전광역시 기관장 및 관계자들에게도 지난 해 연말에 속내를 전한 바 있습니다.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데, 박성효 시장이 4대강살리기 갑천2지구에 있는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에도 박시장은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러자 우리팀 임원진들은 인사를 나누고 박 시장에게 그 사업과 관련해 운동장 문제를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박 시장은 "이곳이 축구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멱을 감는 곳이 되게 하겠다. 축구장은 기존대로 2개 면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약속해, 민심을 수용했습니다.
신문고, 울릴만 하군요! 풀뿌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이 늘어나야지, 특정 사업으로 인해 줄어서는 안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박 시장의 약속이, 공허한 메아리로 반향되지 않길 기대합니다. _에이레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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