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이 세상을 바꾼다더니, 정말이다!

세상에 빛을 비추려고 신학 교육하는 기관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빛이길!

다른 눈 이야기이다. 자동차 더뉴트랙스 눈에는 할로겐 전조등이 장착돼 있어 어두워서 야간 운전에 피로도가 큰 편이다. 그래서 LED로 바꿔서 더 밝은 환경에 야간 운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잡은지가 꽤 됐다. 한번은 용인에 있는 총판 업체를 방문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관련 정보를 더 수집하며 자가 교체를 준비했다. 그러다가도 십여만 원이라도 아껴야지 하며 버티다, 결국 무이자 3개월 할부로 브라비오 올 뉴 클래식 HB3 9005를 질렀다.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으니, 자 서둘러 바꾸자. 해넘이 시간에 전조등 뚜껑을 여느라 진땀을 흘리다 어두워서 하는 수 없이 철수...

다음 날 밝은 시간에, 먼저 오른쪽 헬로겐 전구를 빼고 LED 전구로 바꿨다. 보랏빛까지도 낸다. 이 빛은 뭐지? 원래 그런가.

왼쪽 전구도 마저 바꿔서 비교했더니, 빛이 다르다. 보랏빛이 비치지 않는다. 이 빛이 맞다는 판단에 브라비오 고객센터 1533-0183으로 곧바로 전화했다. 상담자는 불량은 아닌데 교체 과정에서 LED 형광색 부분에 이물질이 묻어서 보랏빛이 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 개를 보낼 테니 문제가 있는 전구는 반송하라고 친절히 안내한다. 

 
이 상태인데도, 제품에 동봉한 스티커를 참고하면서 튜닝부품인증센터(tunig.co.kr)에 <튜팅부품장착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스티커는 차량등록증에 붙였다.

하루만에 교체용이 도착했다. 빨라서 참 좋다. 문제가 있는 LED 전구를 빼서 확인하니, 상담자가 말한 대로이다. 손상되지 않게 조심해서 끼워야 했는데...

새 것을 장착해서 확인하니, 빛을 전혀 내지 않는다. 불량인가... + - 단자를 제대로 맞추지 않고 컨넥터를 끼웠다는. 그래서 단자를 맞춰 끼웠더니 성공!

 

브라비오 올 뉴 클래식 HB3 9005 교체할 때 주의해야한다.
1. LED 형광색이 손상되지 않게
2. 컨넥터 + - 단자를 맞추기
3. 스위치는 M1에 두기

이제, 새로운 눈으로 어두운 밤길을 환히 비추며 안전하게 운전하자 ^.**

덧. 어머님께서는 눈을 치료해 세상을 밝게 보고 싶어 하신다. 20여 년 전에 오른쪽 시력을 잃으셨기에 또한 노화로 더욱 ...
눈이 밝아야 마음도 밝고 삶도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