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니, 바나나가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24. 11. 13. 13:08

본문

728x90

바나나, 특히 운동할 때 아주 좋은 먹거리이다. 

점심 식사하려고 직원과 함께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직원이 말한다. "바나나가 열렸답니다!" 무슨 소리인가? 당연히 바나나가 열리는 거지. 자세히 들어보니, 한 친구가 전화해서 자기가 근무하는 유치원에 바나나가 열렸다는 말이다. 제주도가 아니라, 내륙에 있는 유치원에서 말이다. 

가을이 사라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가 싶더니만, 만추 계절에 다시 기온이 높다. '기후 이상'을 느낀다. 그러니, 내륙에서도 바나나가, 특별 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나나가 열린다. 

바나나 한 입 깨물으며 곰곰히 생각한다. "이 기후 변화 장단에 어떤 춤사위를 해야 할꺼나?"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4.11.18
모여라  (0) 2024.11.17
전공  (0) 2024.11.15
또 그 자리에  (0) 2024.11.14
안녕하세요  (8) 2024.11.12
방울킴이 집에  (0) 2024.11.10
근성  (3) 2024.11.09
아내가 힘들다  (0) 2024.07.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