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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24. 2.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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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많다.
깎어내리는
힘 빠지게 하는 소리...

사우나도 식사도 함께하지 않고
그냥 대전으로 돌아선다.

휴게소에서 나홀로 밥 먹는다.
더 피곤하다,
마음이 즐겁지가 않으니...
먼길 운전이 힘들다.

돈줄도 없고
공 줄도 없으니
내 줄은 끊기려나...

아니 내 줄을 엮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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