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풍경]
[가을사진] 가을, 30분 만에 지다
에이레네/김광모
2010. 10. 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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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 30분만에 져버리다니.
노란 손수건을 한참 흔들어줄 은행나무잎은
급습한 추위와 바람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단 30분만에 앙상한 골격을 내보인다.
그래도 늘푸른 소나무가 있어
위로가 되는 아침을 맞는다.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교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