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그냥 더 쓰세요
에이레네/김광모
2021. 1.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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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나 치료는 늘 마음에 그리고 삶에 짐이다.
돈...
한 해 전에 어금니를 임플란트 하고,
옆에 것도 바로 해야한다 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며칠 늦은 밤까지 책 작업하며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잇몸이 붓고 음식 먹기도 편치 않다.
어쩔수 없어 치과로.
박정기 원장님께서 보시더니,
"더 쓰셔도 되겠는데요."라고 하신다.
지금처럼 치간 치솔로 이 뿌리 부분 잇몸을 열심히 마사지하라고 하신다.
그러시고는 오히려 더 심각한 앞니 부분을 정성스럽게 치료해 주신다.
사실, 그곳도 늘 염증이 있는데.
감사하다.
오래전 강의실에서 인연으로 치과 도움을 받는데,
오늘도!
새해 덕담 나누는 시간이라 좋았다.
돈 짐에서 자유로워 더 좋았다 해야지.
하여튼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