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2 올림픽 남자축구, 첫 라운드 멕시코전에서 승점을 챙겨
에이레네/김광모
2012. 7.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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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나쁘진 않다!
홍명보 호가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남자축구 B조 첫 라운드에서
강호 멕시코를 맞아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일반적으로 킥오프 하고 15분 정도면 탐색전이 끝나고
팀 색깔을 보이며 경기하는데
어제 대한민국 대 멕스코 전은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SANTOS와 FABIAN을 중심으로 한
멕시코의 역습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예리했다.
종료 직전 JIMENEZ의 슈팅은 정말 끔찍한 결과를 낳을 뻔 했다.
휴, 다행이었다!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과 구자철의 헤딩 슈팅이 아쉽다.
그리고 CHAVEZ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낸 정성룡의 선방은 빛났다.
이런 경기를 하고도 무득점 경기라니.
축구는 골로 승패를 결정하고
골에 환호하기 마련인데
대한민국 대 멕시코 예선전은 골이 없었어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강호 멕시코와 무승부,
상큼한 출발은 아닐 수 있어도
그리 나쁘진 않다.
스위스 대 가봉 경기는
1-1 무승부다.
그렇다면 B조 네 팀은 모두가 승점 1점이다.
셋째 라운드에 가서야 8강 진출이 결정이.
정말 숨 막히는 행보로군!
밝힘. 이미지 자료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캡쳐함.
http://www.london2012.com/football/event/men/match=fbm400b01/index.html
http://www.london2012.com/football/event/men/match=fbm400b01/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