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평화로운 이브
에이레네/김광모
2011. 12. 28. 13:06
728x90
크리스마스 이브,
자연의 연출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차분한 고요를 찾아
나의 이브와 잠시 외출을 했다.
평화로운 해넘이를 감상하며
예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심을 묵상한다.
그 분의 평화가 요란하지 않게
우리의 삶에 깃들길 기도한다.
동장군과 맞서느라
루돌프 코가 되면서까지.
@ 대전 갑천
P.S.
고요한 평화의 분위기를 찾아 가족외식을 하려는데,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다.
그래도 네 식구가 오손도손 H피자의 맛을 봤으니
평화로운 이브였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