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2010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 (장미란, 김재범, 김건우, 지소연 등)

---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가 주관한 2010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10일 오전 11시 CTS 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습니다. 대상 수상자의 연락을 받고 축하 차 참석했는데, 국민적 스타인 역도 장미란 선수, 유도 김재범 선수, 육상 남자 10종 김건우 선수, 양궁 조은신 감독 등이 참가했더군요. 축구 지소연 선수도 수상자인데,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는...... 박종순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대표회장)은 만인의 언어인 스포츠가 다문화, 다인종,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 선수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한다고 치하했습니다.

대상은 류영수 목사(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 사무총장, 헤브론축구선교회 회장)가 수상했습니다. 류 목사는 자신이 한 때는 건달이었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스타 선수 경력이 없어서 이런 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수상자가 아니라 함께 20여년동안 수고해준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 회원들이라고 강조하며, 수상 상금 전액을 함께 수고한 회원들과 나누겠다는 가슴 따뜻한 말을 덧붙였습니다.